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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2025년 4월 4일 한국증시 마감시황

by Thanksbro 2025. 4. 4.

2025년 4월 4일 한국증시 마감시황
출처 - 네이버

📉2025년 4월 4일 한국증시 마감시황: 정치·글로벌 리스크에 혼조세, 반도체 부진 속 2차전지 강세

2025년 4월 4일 금요일, 국내 증시는 정치적 이벤트와 글로벌 무역 리스크가 겹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진행된 날이었던 만큼 국내 증시는 이례적인 정치적 변수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 코스피: 장중 널뛰기…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하락 마감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28포인트(0.86%) 하락한 2,465.42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우려와 미국발 관세 이슈로 1.46% 급락한 2,450선 초반에서 출발했으며, 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가 시작되면서 일시적으로 낙폭을 줄이고 상승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선고 직후 한때 지수는 2,5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확정되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까지 우하향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수급 동향

  • 외국인: 1조7,890억 원 순매도 (대규모 매도세)
  • 기관: 6,210억 원 순매수
  • 개인: 1조706억 원 순매수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가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 업종별 흐름: 반도체 급락, 2차전지 급등

📉 반도체주 약세

  • 삼성전자: -2.60%
  • SK하이닉스: -6.37%

미국 상무부가 중국을 겨냥한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확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단일 종목으로 코스피 하락에 가장 큰 부담을 안겼습니다.

⚡ 2차전지 관련주 강세

  • 포스코퓨처엠: +5.37%
  • LG에너지솔루션: +4.44%
  • 삼성SDI: +4.15%

반면, 에너지 전환 및 전기차 수요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원재료 공급과 수급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소재·셀 업체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 코스닥: 대형주 반등에 소폭 상승

코스닥은 전일 대비 3.90포인트(0.57%) 오른 687.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장 초반에는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바이오와 IT 부품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코스닥 수급

  • 개인: 320억 원 순매수
  • 기관: 730억 원 순매수
  • 외국인: 887억 원 순매도

특히 기관의 순매수세가 코스닥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30원 이상 급락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9원 급락한 1,434.1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하루 낙폭으로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시장에서는 탄핵 인용으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었고,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시장 총평 및 향후 전망

오늘 한국 증시는 정치, 글로벌 이슈, 업종별 뉴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뉴스에 따라 크게 요동친 하루”**였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지만, 정치 이벤트 해소 이후 수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였습니다.

또한, 반도체주는 미국의 對중국 수출 규제 이슈로 단기 타격을 받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재편과 기술 내재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실적 기대감과 함께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주도 섹터로서의 입지를 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미국의 금리 동향, 반도체 규제, 중국 수요 회복 여부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클 수 있습니다. 투자자분들께서는 이러한 글로벌 요인과 수급 흐름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업종별 순환매 흐름에 유의해 전략적으로 대응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